도서 연결된 고통, 모두에게 필요한 고통에 대한 논의
오늘 소개할 책은 이기병 작가의 연결된 고통입니다. 이 책은 의학과 인류학을 가로지르는 책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보자면, 책의 저자인 이기병 작가는 내과 의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남자 의사들은 군대를 갈 때 군의관으로 차출되거나, 지역사회에서 공중보건의로 3년간 근무하게 됩니다. 책의 저자 또한 공중보건의로 지원을 하게 되는데, 그 결과 가리봉동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진료하는 무료 진료소의 의원으로 가게 됩니다. 이 책은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책을 보면서 느꼈던 감상을 풀어보겠습니다. 고통과 질병에 대한 다채로운 논의 앞서 말한 것처럼 책의 저자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일단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원이니까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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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8.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