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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내면의 평화를 찾기 매우 힘듭니다. 집안에 가만히 있어도 휴대폰 벨소리와 SNS 알림 등에 계속 시달립니다. 실제 소음 뿐만 아니라, 초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세상의 정보들까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런 소음들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 뿐 아니라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집중력을 잃게 되면 업무를 하기도 힘들고 일상생활을 할 때도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모든 일을 할 때 효율이 떨어져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책에서는 내면의 고요를 통해 집중력을 되찾고,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바로 라이언 홀리데이의 스틸니스(Stillness)입니다. 책의 저자는 뛰어난 사람들은 모두 내면의 고요. 즉, 스틸니스를 활용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잠재력을 끌어냈다고 말합니다.

스틸니스

스틸니스란 무엇이며, 어떻게 끄집어내는가?

저자가 말하는 스틸니스는 단순히 침묵이나 조용한 상태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일에 몰입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것, 다른 사람에게 호의를 베풀고 느끼는 만족감 등의 몰입하는 상태까지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느라 누가 불러도 듣지 못했다거나, 어떤 사람과 이야기하다 보니 그동안 혼자 해결하지 못해 답답해하던 문제가 한순간에 해결이 된 경험, 이런 것들이 모두 스틸니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스틸니스를 가지고 있고 그저 끄집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한다면 내면의 평화 뿐만 아니라 나의 잠재력까지 끌어내어 성취를 얻게될 것입니다. 책에는 스틸니스를 끄집어내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중 4가지 방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매 순간 자신에게 묻기

첫 번째 방법은 매 순간 자신에게 묻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에 이 일이 정말 나에게 필요한가 생각해보는 겁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위인 중 한 명인 나폴레옹은 한 가지 독특한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습관은 편지에 답장을 늦게 보내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비서에게 어떤 우편물이 오든 3주 뒤에 열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당시엔 중요하게 보였던 문제들이 이미 해결된 이후라 답장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밤에 오는 소식 중에는 좋은 소식이면 자신을 깨우지 말고 좋지 않은 소식이면 지체 없이 소식을 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 속에 살아가기 때문에 진짜 중요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걸러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폴레옹의 방법은 당장 쏟아지는 메시지, SNS 알림, 업무 문자를 무시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단지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정보를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우리가 알게 되는 순간까지도 여전히 중요할 것입니다.

2. 침묵하기

두 번째 방법은 침묵하는 것입니다. 랜들 스터트먼은 월스트리트의 수많은 고위 경영진들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연구했습니다. 그들은 주로 요트, 항해, 장거리 사이클링, 클래식 음악 감상, 스쿠버 다이빙 등을 즐겼습니다. 이 모든 활동의 공통점은 목소리의 부재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러한 순간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정보를 제한하고, 침묵의 순간을 만들어야 우리 삶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더 깊이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조용한 순간이 있어야 합니다. 수영을 해본 적 있다면 이 세상에 물과 나밖에 없는 느낌에 대해 알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호흡하는지, 내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자연스레 집중하게 됩니다. 고요한 물 속에서 온전히 내게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 질문하기

세 번째 방법은 질문하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아는지, 생각에 이유가 있는지 계속해서 생각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사실 질문하는 것은 내면의 고요와 정반대의 개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을 통해 지혜를 얻지 않는다면 눈먼 두더지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올라가고 싶다면 존경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어떻게 그 위치에 올라가는지 물어보고, 책을 추천받고 실천하며 자신만의 관점을 넓히고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질문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학창시절 질문 있나요라는 질문에 그저 가만히 있는 게 당연시되곤 했습니다. 그저 시간을 흘려보내는 행위는 진짜 스틸리스가 아닙니다. 진짜 몰입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에서 나옵니다. 진짜 좋아하는 것에 빠져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면 계속 궁금해지고 질문하게 됩니다.

4. 너무 열심히 하지 말기

네 번째 방법은 너무 열심히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열심히 하는 것은 높게 평가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할수록 결과에 집착하게 되고, 일을 망칠 확률이 높아집니다. 골프나 양궁 같은 스포츠를 떠올려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운동들의 핵심은 공을 힘껏 세게 치거나 화살을 세게 날리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강하게 힘을 주면 공과 화살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오히려 긴장을 풀고 평정심을 찾아야 더 좋은 성과가 나옵니다. 골을 넣어야겠다는 굳은 의지보다는 끊임없는 연습, 즉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로 결과에서 한 발짝 물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열심히 생각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잘 생각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수많은 목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의 목표를 이룬다고 해서 어마어마한 행복이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목표를 이룬 즐거움은 잠시이고 또 다음 목표를 이뤄야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니 맹목적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살기보다는 그 과정에 집중하고 충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스스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순간

스틸니스의 저자 라이언 홀리데는 우리가 원해야 할 것은 성취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순간을 원해야한다고 말합니다. 내면이 고요한 순간이 주는 기쁨은 누구나 알지만, 막상 그러한 순간을 마주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의도적으로 내면의 고요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요에 접근하는 가장 쉽고 단순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 방법은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나에게 찾아온 작은 행운에 감사하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사함을 찾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스틸니스를 끄집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면의 고요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찾고, 보다 큰 것을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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