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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은 우리말로 정신을 뜻합니다.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린다거나 면접처럼 중요한 상황에서 평소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대개 멘탈이 약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 성과를 이뤄낸 이유 중 하나로 선수들의 정신력 즉 멘탈을 꼽습니다. 그만큼 멘탈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는 의미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강력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쉽고 의연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나갈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멘탈을 더 강하고 단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의 제목은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책에서 알려주는 멘탈 관리법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1. 중얼거림도 허투루 하지 마라

우리는 항상 무엇인가 말하거나 중얼거립니다. 자신도 모르게 하는 이런 중얼거림을 자기 암시라고 합니다. 이 자기 암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멘탈이 달라집니다. 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혼잣말, 다른 말로 자기 암시를 하는지 점검해 봅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그 부정적인 말들로 자기 암시에 빠져 멘탈을 무너뜨리게 됩니다. 누구나 의미 있고 삶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 자기 암시가 되어 있지 않으면 원하지 않은 상황에 마주했을 때 부정적 자기 암시를 하게 됩니다. 이는 부정적 언어가 무의식 속에 강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실제로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보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하지만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습관화한 극소수의 사람들은 현명하게 문제를 해결해 갑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의도적으로 자기 암시,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연습하고 일상에서 활용해야 합니다. 그 방법 중에 가장 쉽고 간단한 두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자기 암시의 힘을 믿고 해야 할 일을 늘 쉽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말을 하루에 20번씩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프랑스의 약사인 에밀 쿠에의 자기 암시 요법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이 간단한 방법으로 무의식을 좋은 방향으로 통제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한 가지 실험을 했습니다. 세 그룹의 학생들에게 농구 자유투 연습을 시키면서 a 그룹에게는 30일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게 했고, b 그룹에게는 매일 자유투를 연습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c 그룹에게는 실제가 아닌 마음속으로만 자유투를 연습하게 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a그룹은 당연히 변화가 없었고, b그룹은 자유투 성공률이 24% 높아졌다고 합니다. 문제는 c 그룹입니다. C그룹은 놀랍게도 성공률이 23%나 높아졌다고 합니다. 생각만으로 실제 훈련과 비슷한 효과를 낸 것입니다. 운동은 물론 일을 할 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이 얼마나 나에게 유익한 것인지를 느끼면서 한다면 능률이 오르지만 일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은 피로감만 쌓이고 지치게 됩니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고 몸도 그에 따라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일을 하기 전 자기 암시를 통해 열의를 불태우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세상은 느끼는 자의 것이다

모든 만남은 평생 단 한 번의 만남입니다. 출근 전 아내와 자녀를 봤지만 퇴근 후에 그들은 다른 존재입니다. 아침에 봤을 때의 아내와 자녀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모습은 같지만, 떨어져 있는 동안 다른 것을 경험하고 느꼈기에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차이를 알지 못 합니다. 차이를 알고 다르게 볼 수 있고, 그것을 느끼는 삶이라면 모든 만남이 소중할 텐데 말입니다. 세상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행복이 달라진다고 말하는 저자는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서 배웠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께선 세상은 느끼는 자의 것이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 순간 우리는 크게 느끼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감각하게 살아갈수록 인생의 허망함은 커질 거고, 반대로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서 크게 느끼려고 노력하면서 본질이 무엇인지 느끼려고 노력한다면 더 큰 행복을 느끼면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재능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임을 잊지 말자

책에 나온 한 가지 일화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시선 이태백이 어렸을 때 뛰어난 스승을 찾아서 공부하다 싫증을 느껴서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산천을 유랑하다가 어느 계곡에 앉아 있는데 계곡 아래쪽에서 한 노파가 바위에 열심히 도끼를 갈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이태백이 노파에게 질문했고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이태백은 노파에게 왜 도끼를 갈고 있냐 질문했고, 노파는 바늘을 만들려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태백은 이렇게 큰 도끼가 어떻게 바늘이 되냐고 물었고, 노파는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분명히 만들 수 있을 거라 말했습니다. 이태백은 이 말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노파에게 정중히 인사한 후 다시 산으로 올라가 공부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꾸준함을 강조합니다. 멘탈 관리에도 이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난 재능이 없어라고 한다면 결국 그 이상 그 이하도 될 수 없습니다. 꾸준함이 성공의 열쇠인 것을 항상 기억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누구나 반드시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5. 비교보다 존경심을 가지려고 노력하자

우리는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스스로 괴로워합니다. 비교하며 나를 괴롭게 만들기보다는 존경심을 가지려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존경심을 밑거름 삼아 내 것으로 만들려 노력해야 합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레온 페스틴거는 인간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동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쉽게 타인과 나를 비교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비교의 끝에는 우울감이 따라오기 마련이고, 또한 비교에는 결코 끝이 없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비교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과정에서 존경심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또 그들을 연구하면서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작은 마음의 변화가 여러분을 성장과 성공에 더욱 가까이 닿게끔 만들어줄 겁니다.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라는 책은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성공하는 삶을 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쉬워서 누구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계발서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다소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머리로는 알면서 잊기 쉬운 내용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 정체된 내면 때문에 힘들거나 혹은 다가오는 2024년을 보람차게 보내고 싶다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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